오늘의 (11/2)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5절, James 1:5)

녀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If any of you lacks wisdom, he should ask God, who gives generously to all
without finding fault, and it will be given to him.
 
야고보서는 흔히 신약의 잠언이라고 불립니다.  여기서 야고보가 말하는 ‘지혜’는 단순한 지식이나 정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판단력과 분별력을 의미합니다.  곧 우리에게 닥치는 각각의 경우에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게 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지혜가 부족하면 (누구나 부족하지만)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후히 주신다는 말은 단순히 조건 없이 그냥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상대방의 요구에 무엇을 줄 때 조건을 달거나 대가를 바랍니다.  그래서 받으면
왠지 기가 죽고 꿀린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무런 조건 없이 그냥 주십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자녀인 우리가 지혜를 구할 때, 꾸짖지 아니하시고 넘치도록 후히 주십니다.  그러니 미루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받아 이 험한 세상을 승리하며 살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