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18) 말씀 묵상 (로마서 14장17절, Romans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For the kingdom of God is not a matter of eating and drinking
but of righteousness, peace, and joy in the holy Spirit.
 
나라는 통치가 있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는 당연히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지금 이 땅에
살고 있기에 먹고 마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언젠가 하나님 나라에 가게 되면은 다를 것입니다.  거기에는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육체와 다른 몸을 갖습니다.  그러니 이 땅에서와 같이 먹고 마시는 것도 다릅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에서는 무엇을 추구하는가?  바로 영적인 것으로 의와 평강과 기쁨입니다.
 
의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평강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사함을 얻어
하나님과 화목함으로 인해 얻는 마음의 평안을 의미합니다.  희락 혹은 기쁨은 하나님과 함께 있음으로 인해 
일어나는 영혼의 기쁨을 의미합니다.  이런 삶이 바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 나라에 사는 사람의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 땅에서 이미 하나님 나라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믿기 전과 같이 먹고 마시는
것과 같은 육체적인 필요만 채울 것이 아니라 이제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삶을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로서 성령 안에서 적극적으로 의와 평강과 기쁨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