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16) 말씀 묵상 (골로새서 2장6-7절, Colossians 2:6-7)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So then, just as you received Christ Jesus as Lord, continue to live your lives in him,
rooted  and built up in him, strengthened in the faith as you were taught, and overflowing with thankfulness. 
 
감사의 계절이 왔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주신 은혜에 감격하며 감사해야 하지만 그것은 그저 받을 때 뿐이고 그 외에는
잊고 지낼 때가 많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 때문에 구원에 대한 감사도, 지금까지 베푸신 은혜에 대한 감사도 없이
그냥 지낼 때가 참 많습니다.  마치 우리가 당연히 숨을 쉬기에 공기에 대해 감사함이 없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은혜가 없이 지낸다면, 아니 그 분의 은혜가 없다면 어떤 삶이 되었을까요?  그런 생각을 해보지
않고 지내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범사에 감사하라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감사가 우리 마음에 있으면 스트레스가, 불만이 자리를 차지할 곳이 없습니다.  반대로 감사가 없으니 매사 불안하고
짜증이 나고 불평 불만이 많은 겁니다.  감사는 믿음에 굳게 서야 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배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할 수 있습니다.  깊어 가는 가을, 감사의 계절에 믿음에 굳게 서서 우리 마음을 감사로 꽉꽉 채우는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