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15) 말씀 묵상 (시편 56편3절, Psalms 56:3)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When I am afraid, I will trust in you.
 
하나님을 그렇게 사랑했고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불렸던 다윗도 인생을 살면서 두려운 날이 있었습니다.
하물며 그보다 연약한 우리들에게 없겠습니까?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두려운 날이 올 때 어떻게 할 것인가?  그 때가
바로 하나님을 의지할 때라고 다윗의 고백이 답을 줍니다.  다윗은 적들에게 쫓겨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다윗은 사람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했습니다.
 
우상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하나님보다 더 두려워하는 것도 우상입니다.  왜냐하면 그 어떤
두려움도 하나님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두려워하는 사람은 하나님 이외에 어떤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사람을 두려워합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이 바로 두려움을 이기는 비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대했던 종, 모세가 죽고 그 후임자로 세워진 여호수아가
두려워했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꼐 하셨던 것처럼 그와도 함께 하실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우리 인생 가운데 두려움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오늘이 바로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할 때입니다.  오늘도
다윗이 고백했던 것처럼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라고 선포하며 믿음으로 나가 두려움을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