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1) 말씀 묵상 (신명기 20장4절, Deuteronomy 20:4)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 할 것이며
For the Lord you God is the one
who goes with you to fight for you against your enemies to give you victory.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사람들은 흔히 혼자라는 생각 때문에 쉽게 공포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자신에게는 적과 싸울
무기나 같은 편이 되어 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거지요.  반면, 눈앞에 보이는 적은 강하고 수가 많으며 약점도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착각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자녀를 결코 혼자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형편으로든지 성도의 곁에 계시고 사건과 판단의 과정 속에서 역사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믿음의 자녀들보다
앞서 행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의 사람들은 믿음의 눈으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 분은 하늘 보좌 우편으로
가시지만 그 분이 떠나시면 이 땅에 오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께서 믿음의 자녀들의 마음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함께 하시는데 누가 감히 대적하여 승리할 수 있겠습니까!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탁월한 무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군대에서도 무기를
가지고 훈련도 받지만 정신교육도 하는 겁니다.  마음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싸울 의지가 약해지면
이미 전쟁에서 패한 것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을 때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과 함께 승리하는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