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9) 말씀 묵상 (시편 40편11절, Psalms 40:11)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고
주의 인지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
Do not withhold your mercy from me, O LORD;
may your love and your truth always protect me.
 
아마도 시인은 생명의 위협을 받는 극한의 상황에서 구원을 위해 부르짖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구원의 요청은 때로는 잔잔하게 기도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열렬하게 부르짖는 것으로
표현될 수도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인자와 진리로 보호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과거의 죄악이
파도처럼 밀려와서 머리를 들 수도 없고, 많은 죄 때문에 낙심하는 처지에 있을지라도…결코 포기하지
않고 열렬하게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우리 자신의 범죄 사실과 반복적으로 범해진 죄 때문에 때로는 하나님께 나아가기가 망설여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죄는 하나님 외에 어디에서도 해결 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면목이 없어도 우리는
죄를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아거 그 분의 긍휼과 자비를 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의
모습을 기뻐하시고 인자를 베풀어 주십니다.  참된 성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지금 바로 하나님께 나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