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8) 말씀 묵상 (누가복음 8장21절, Luke 8: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He replied, ‘My mother and brothers are
those who hear God’s word and put it into practice.’
 
예수님의 답변은 가족들에게 충격적이었으나, 제자들에게는 큰 감동을 안겨 주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어머니와 동생들이 그 당시에는 그 분의 영적인 가족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는 조건은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임을 강조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제자들이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이해할 수 있는 믿음과
진리의 등불을 가진 그 분의 영적인 가족임을 밝히신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날 믿음과 행함을
분리시키고, 행함 없는 믿음도 구원에 이르는 참된 믿음이라고 주장하는 비성경적인 주장을
경계해야 합니다.
 
기독교는 믿음의 종교이자 순종의 종교입니다.  참된 믿음은 순종하는 믿음이기에, 듣고 순종하는
것은 자신이 참된 믿음을 소유했는지를 점검하는 시험지 역할을 합니다.  은혜롭게 말씀을 들었는데,
행하지 않으면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자기 착각에 빠진 신앙은 아닌지 돌아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