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6)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4: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On that day you will realize that I am in my Father,
and you are in me, and I am in you.
 
14장은 예수님의 떠나심에 대한 제자들의 근심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에 관한
말씀입니다.  자신이 떠나면 보혜사 성령이 오실 것이기에 오히려 복이라고 하셨지만
제자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불안과 근심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다시 오심과 부활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그들을 위로하셨습니다.
 
이어서 주님은 자신과 하나님 아버지의 상호 내주에 관해 말씀하시면서 동시에
자신과 제자들의 상호 내주 관계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상호 내주 관계를
깨닫는 날은 ‘그 날’입니다.  즉 주님의 부활 이후에 성령께서 오셔서 그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신다는 말입니다. 
 
누구라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선물로 성령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게 되는데
그러면 그분이 예수님과 하나 되는 놀라운 일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이것을 확실하게
알 때 두려움은 사라질 것이고 부활에 대한 확신과 소망이 있는 변화된 삶을 살게 
됩니다.  믿음으로 성령계서 내주하심을 믿고 담대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