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5) 말씀 묵상 (마가복음/Mark 12: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They all gave out of their wealth,
but she, out of her poverty, put in everything–
all she had to live on.
 
예수님은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이 여인이 더 많이 넣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유로
과부는 어려운 중에서 자신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기 때문에, 비례로 따지면
그 여인이 가장 많이 드렸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얼마나 많은 것을 드리는가에 있지 않고 어떠한 마음 자세로 드리며
또 얼마나 많은 것을 자기 손에 쥐고 있는지에 있습니다.  또한 그 과부는 가진 것을 모두
드렸기 때문에, 그때부터 자기의 모든 생활을 오직 하나님께 맡겨야만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다 드릴 줄 아는 사람은 또한 다 맡길 줄도 압니다.
 
우리가 희생적으로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필요한 것을 반드시 채워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전적인 헌신에 대한 주님의 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온전한 마음으로 드리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