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4) 말씀 묵상 (욥기 22장21절, Job 22: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Submit to God and be at peace with him,
in this way prosperity will come to you.’
 
욥의 친구 엘리바스는 욥을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파멸에 이른 전형적인
악인으로 규정하는 까닭에, 욥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제까지
범한 모든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는 욥에게 모든 것을 무릎 쓰고라도 하나님과 화해하고 평안을 누릴 것을
촉구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 비로소 좋은 일들이 그에게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의 말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분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힘써 성경을 연구해야 합니다.  어떤 한 사람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느낌을 공유하는 것으로는 분별력을 키울 수 없습니다.  분별력은 성경을 힘써 연구하고
배울 때에만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절대로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자기 만족을
위한 해석이 아니라 성경 전체의 가르침을 보아야 하기에 읽고 묵상하고 연구하고 배움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