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30)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2 Corinthians 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Examine yourselves to see whether you are in the faith;
test yourselves.
Do you not realize that Christ Jesus is in you–
unless, of course, you fail the test
 
고린도 교인들은 구원의 복음을 그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한 바울을 계속 시험하였고,
바울은 그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시험을 무사히 넘긴 바울은 이제
고린도 교인들에게 자기 자신들을 시험하고 믿음에 일치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확증하라고 
요구합니다.
 
바울이 처음 고린도에 복음을 전했을 때, 그리스도께서 그들 가운데 강력하게 역사하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그들의 신앙에 대해 의구심을 드리낸 적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그들이 기독교 신앙의 근본 되는 진리들을 믿지 않는다면 결국 버리운 자가
될 것이라고 강변합니다.
 
성도들은 신앙생활은 물론 자신의 일상생활까지도 반성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면, 자기 반성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오히려 자기만족에 빠져 진리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거울 앞에서 늘 자신을 먼저 살펴 실족하거나
치우치지 않고 진리의 길만 똑바로 걸어 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