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3) 말씀 묵상 (욥기 16장19절, Job 16:19)

지금 나의 증인이 하늘에 계시고
나의 중보자가 높은 데 계시니라
Even now my witness is in heaven;
my advocate is on high.
 
욥은 자신의 진정성을 호소할 대상이 하나님뿐이라고 고백합니다.
사람은 보이는 것만을 볼뿐 실상을 정확히 볼 수 있는 눈조차 없고, 마음의 눈은 더욱 희미하고
그마저도 경험과 편견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인간은 진실을 바르게 표현, 전달, 파악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은 모든 일을 경영하시고 감찰하시며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실 뿐만
아니라,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십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그 분이 우리를 위해 사랑으로
중보하시고 변론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성령께서 우리의 증인이 되시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중보자’시라고 말씀합니다.
 
이 사실을 믿는 성도들은 사탄의 공격과 외부의 모함으로부터 우리의 마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에게 뜻 없는 고난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 고난의 과정 동안
더 넓은 믿음의 시야와 더 정결한 인격을 소유할 수 있게 만드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