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3) 말씀 묵상 (시편/Psalms 34: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Taste and see that the LORD is good;
blessed is the man who takes refuge in him.
 
34편은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 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로
사무엘상 21:10-15절을 배경으로 합니다.  다윗이 하나님으로부터 이스라엘의
왕으로 정해졌지만 당시 사울 왕은 그런 사실을 모른 체 그가 인기를 얻는 것을
시기하여 죽이려고 했기에 살기 위해 이방 땅으로 도망을 했고 미친 척까지 했습니다.
 
그런 위기에서도 그는 하나님께 피하고 송축하고 찬양하는 일을 지속하겠다고
결단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두려움에서
건져주실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선하심을 체험하라고 합니다.  다윗은 이미 그런 사실을 많이
체험했기에 위기 때 여호와께 피하지만 그렇지 못한 이스라엘 공동체는 직접
체험하기를 강력하게 초청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체험한 만큼 자란다’는 말을 합니다.  왜냐면 체험이 없는 신앙은
불활실하고 흔들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체험하고 믿음으로
평생 그분을 송축하는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