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3) 말씀 묵상 (마가복음/Mark 9:41)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Truly I tell you,
anyone who gives you a cup of water in my name
because you belong to the Messiah
will certainly not lose their reward.
 
그리스도께서 대신 보낸 사람들을 선대하는 것은 하나님께 무척 중요했습니다.
하나님께 하찮고, 중요하지 않은 섬김이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 한 그릇을 주는 것과 하나님께 예물을 바치는 것이 동일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더운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우물에서 길어 와야 하는 냉수 한 그릇이 중요한 선대
행위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어떤 모양으로든지 하나님의 일꾼들을 선대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행위를 무척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그리스도께 속한 자’라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 그에게 물 한 그릇을 대접할 수 있는 사람은
복음 전파의 동조자가 되고 일꾼이 됩니다.  그리고 그 행위의 결과, 그는 주님께로부터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극히 조그만 일을 통해서라도 하나님꼐 영광을 돌릴 수
있음을 깨닫고 외적으로 크고 작음을 따지지 않고 기쁨으로 섬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