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5)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1 Corinthians 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So then, men ought to regard us as servants of Christ,
and as those entrusted with the secret things of God.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영적 지도자들을 두 가지 방식으로 대해야 한다고 결론 내립니다.
첫째, 그리스도의 일꾼, 혹은 종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일꾼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섬겼지만 항상 자신들이 섬기는 주인을 존중했습니다.
그들은 겸손하게 그리스도의 명령을 행하는 그분의 충성된 종이었습니다.
 
둘째, 청지기 (맡은 자)이다.
청지기는 집안을 감독하는 일을 위탁받은, 계급이 높은 종이었는데, 그들은 특히 집안의
자산 관리와 분배를 책임졌습니다.  바울은 교회 지도력에 대한 비유로 이 직책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양쪽 모두의 영적인 비밀을 맡은 자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놀라운 계시의 보물을 교회에 전하라고 교회 지도자들에게 요구하십니다.
그리고 리더 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 역시 세상의 리더로 주님으로부터 위임 받은
구원의 신비, 인간의 지혜로는 깨달을 수 없는 영적 진리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일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