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3) 말씀 묵상 (마태복음 5장22절, Matthew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But I tell you that anyone who is angry with his  brother will be subject to judgement.
Again, anyone who says to his brother, ‘Raca’ is answerable to the Sanhedrin.
But anyone who says, ‘You fool’ will be in danger of the fire of hell.
 
예수님은 이유 없이 형제에게 노하는 자나 ‘미련한 놈’이라 해도 심판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분노가 정당할 때도 있지만 (엡 4:26) 대부분의 분노는 마음 속에서 자란 악의 뿌리 깊은 분노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살인을 막기 위해서는 살인의 마음을 품게 만드는 노함을 다스려야 합니다.  분을 내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분노를 일으키는 원인을 삼가야 합니다.  어떤 문제로 인하여 법적으로 이해관계가
생기면 세상 법정에서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서로 화해하면 갈등은 해결됩니다.
 
신앙은 우리의 내면세계의 질서와 방향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다스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마음을 감찰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눈을 매 순간 기억하며 우리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그러나 알고는 있지만 실제 상황에서 행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늘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