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2) 말씀 묵상 (시편 42편1절, Psalms 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As the deer pants for streams of water,
so my soul pants for you, O God.
 
시인은 하나님을 갈급해하는 자기 영혼의 모습을 시냇물을 갈급히 찾아 헤매는 사슴에 비유합니다.
사슴은 자신을 헤치려는 사냥꾼들 때문에 물가로 잘 내려오지 않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내려오는 것은 죽음의 위기까지도 무릅쓸 만큼 갈급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사슴의 생명이 물에
달려 있듯이 자신의 생명이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시인이 하나님을 이처럼 목말라 찾는 이유는 자신이 현재 성전에 가서 예배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록 자신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에
크신 능력으로 그의 처지를 회복시키실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시인의 갈급함은 목숨을 걸 만큼 깊은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이처럼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갈급해 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