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1) 말씀 묵상 (베드로후서 3장9절, 2 Peter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The Lord is not slow in keeping his promise, as some understand slowness.
He is patient with you, 
not wanting anyone to perish, but everyone to come to repentance.
 
주님의 재림은 초대교회뿐만 아니라 모든 기독교 역사 가운데 가장 뜨거운 관심사입니다.
그 중에서도 재림 시기에 관한 관심이 가장 큽니다.  어떤 이들은 재림이 속히 이루어지지 않고
더딘 것에 대해 불만을 가졌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늦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재림 자체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을
기다리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회개함으로 구원받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나
그 때는 아무도 모르기에 주님의 재림은 예측할 수 없으며 도둑같이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주의 날이 더디다고 불평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언제 주의
날이 임하더라도 주님을 기쁘게 맞을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 날은 반드시 옵니다.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우리는 올바른 종말 신앙을 소유하고 그 날을 기다리면서, 복음에
근거한 건전한 지식으로 마지막 때까지 성결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