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31) 말씀 묵상 (시편 16편2절, Psalms 16: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O my soul, thou hast said unto the  Lord.
Thou art my Lord; my goodness extendeth not to thee.
 
이 시는 다윗이 쓴 시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주로 부릅니다.  그 말을 다르게 표현하면 자신은 그 분의 종이라는 겁니다.
왜 그가 그런 고백을 했는가?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그의 주변에는 하나님을 믿노라, 하나님이 주인이라고 말은
하면서도 실제로는 여호와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들, 즉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들만
우상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심지어 다윗에게도 자신들과 같은 행동을 할 것을 권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그들의
유혹에 대해 다윗은 단호하게 오직 하나님만이 자신의 주인임을 고백합니다.그리고 그는 하나님 밖에는 자신의 복이
없다고도 고백했습니다.  그 말은 참된 행복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고백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어, 영원한 천국에 대한 소망을 확신하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다윗은 이미 그런 것을 알고 경험했기에 주변에서 아무리 유혹을 해도 넘어가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주로 섬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어떤 존재인지,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의 근원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다시 우리의
마음과 시선을 하나님께로 향하는, 주바라기의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