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29) 말씀 묵상 (시편 119편18절, Psalms 119: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Open my eyes that I may see wonderful things in your law.
 
시편 119편은 한 장 전체가 하나님의 율법에 관한 시입니다.  시인은 자신의 눈을 열어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마치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놀라운 기적들을 베푸셔서 출애굽이라는 구원을 체험케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생명과 복과 구원을 깨닫게 해달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사는 자에게는 생명을 살리는 말씀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 세상은 잠시
있다가 사라질 임시 처소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영원하지 않은 세상에 
더 이상 연연하지 말고, 말씀을 사모하고 기뻐하십시다. 
 
우매한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말씀의 감화를 받아야 합니다.  눈을
열어 말씀의 교훈을 정확히 인식할 때 구원의 역사와 섭리를 깨달아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눈을 돌리지 않고 살아있는 말씀에 집중하는 지혜로운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