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28) 말씀 묵상 (시편 112편7절, Psalms 112:7)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He will have no fear of bad news;
his heart is steadfast, trusting in the Lord.
 
하나님을 경외하는 (fear) 사람은 나쁜 소식이나 위협적인 소식이 들려와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붙잡아 주시고 함께 하시면 어떤 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그 분을 전적으로 의뢰하기 때문에 마음에 확신을 가집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만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그를 공격하는 대적들이나 그를 뒤흔들 만한 재앙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사람이나 환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흔들림 없이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적지 않은 경우, 하나님을 경외하여 진리의 길을 가기 보다는, 사람들이 두려워서, 자신에게 닥칠 좋지 않은 소문이
두려워서 적당히 타협하고 굴복합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여러 가지 손해를 감수하고 진리의 길을 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시편 저자가 고백했던 것처럼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만이 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분명히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약한 부분에서도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리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그 분의 도우심을 구해야 하며, 가진 믿음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럴 때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힘들지만 오직 여호와를 의뢰하고 묵묵히 진리의 길을 가는 믿음의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