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26) 말씀 묵상 (시편 23편4절, Psalms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Even though I walk through the valley of the shadow of death, I will fear no evil,
for you are with me; your rod and your staff, they comfort me.
 
전 세계에서 가장 즐겨 읽혀지고 암송되는 시편 23편의 말씀입니다.  저자인 다윗은 여호와를 목자로 삼은 자의
행복한 삶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는 양 떼가 험한 산길에서 빠질 수 있는 깊고 좁은 위험한
계곡을 가리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인생에서도 그와 같은 어렵고 위험한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다윗은 그런
죽음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골짜기를 다녀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고, 그 분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보호하실 것을 믿기에 해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참 성도는 자기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고, 환경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사람입니다.  눈
앞에 보이는 것을 묵상하는 사람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은 
두려움이 없습니다.  오히려 어려움 속에서도 당당합니다.  우리도 그런 믿음을, 그런 마음을 가져야 험난한 세상을
두려움 없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오늘도 광대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고 묵상하며 눈앞에 있는 어떤 것이든
두려워하지 않고 부딪혀 승리하는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