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19) 말씀 묵상 (시편 11편4절, Psalms 11:4)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The Lord is in his holy temple; the Lord is on his heavenly throne.
He observes the sons of men; his eyes examine them.
 
살다 보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시련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분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너무나도 작아서
쓸모없게 보일 때도 있고, 우리가 당면한 문제에 비해 하나님이 너무 작게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이럴
때일수록 성전과 하늘 보좌에 앉아 인생을 통촉하시고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강포한 자를 미워하시는 것이 분명하기에 그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하나님께로 피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이야말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도 시인처럼 어떠한 상황과 사람들의 말에도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터가 무너진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의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겨자씨 만한 믿음만 있어도 놀라운 일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또한 예수님께서 다시
이 땅에 오실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마지막까지 진정한 믿음을 가진 자가 많지 않을 것을
의미합니다.  과연 나의 믿음의 현주소는 어디입니까?  결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소유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