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16) 말씀 묵상 (레위기 20장26절, Leviticus 20:26)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You are to be holy to me because I, the Lord, am holy,
and I have set you apart from the nations to be my own.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이 만민 중에서 구별하신 자들입니다.  따라서 구별받은 자답게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거룩이라는 말의 (코데쉬, 카도쉬) 원뜻은 구별되다, 구분되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구별된 삶은 하나님이 지키라고
명하신 것은 따르고, 부정하다고 명하신 것을 거부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선과 악을 분별해
선을 추구하는 사람이 바로 거룩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살기 위해서는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구별된 삶을 살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며, 동시에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시에 그의 자녀 또한 거룩해야 합니다.  죄와 구별된 삶, 즉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비록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니기에 천국 백성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녀인 우리가 그렇게
구별된 삶을 살 때, 아버지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오늘 하루도,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감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기쁘시게 하는 성도들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