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15)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2장2절, 1 Corinthians 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내가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For I resolved to know nothing while I was with you
except Jesus Christ and him crucified.
 
우리가 말씀을 전할 때에 분명한 기준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바울은 당시 유행하는 고대 수사학과 철학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복음을 전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으로 복음을 전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만을 전하는 것을 가장 합당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생애와 죽으심을 전했습니다.  그 분의 죽으심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전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복음입니다.
 
우리도 바울과 같이 오직 십자가만을 전하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은 뒤로 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해야 합니다.  올바르고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말씀을 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말씀의 부흥은 성경적
기준을 확고히 할 때 일어납니다.  
 
우리는 무엇을 전하려고 합니까?  자신의 해박한 지식을 보이려고 한다면 거기에는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직 이 세상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모든 것을 이루신
그 분과 십자가의 사건만을 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