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6) 말씀 묵상 (시편 16편8절, Psalms 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I have set the LORD always before me.
Because he is at my right hand, I will not be shaken.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을 자신의 앞에 모시고 생활했다고 고백합니다.  이런 삶의 태도는 단순히 필요할 때만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항상 그 분을 보시고 그 분과 동행했다는 의미입니다.  에녹이나 노아 같은 신앙의
위인들도 하나님과 동행을 했기 때문에 의인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나오는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의미는 구약 시대와 같이 직접 계시를 받는 것이 아니라 그 분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교훈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살 때 하나님이 우편에 계셔 주시고, 그 사람으로
하여금 요동치 않게 하시는 축복이 결과로 나타납니다.  즉 주께서 항상 보호하고 지켜 주시며 힘주심으로 삶이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우리가 이런 축복을 사모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듣고 묵상하고 순종하는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신앙의 성숙도, 약속도 많은 복들도 거져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운동력이 있습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다.  그리고 지켜 행하고자 애쓰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