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6) 말씀 묵상 (느혜미야 8장10절, Nehemiah 8:10)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for the joy of the LORD is your strength.
 
율법의 낭독으로 인하여 백성들 사이에 순수한 회개가 시작되었지만, 또한 거룩한 성일은
하나님의 자비를 기뻐하며 누리기도 하는 날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념하면
즐거운 축제로 이어져야 했고, 거룩한 음식은 슬퍼하면서 먹으면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거룩한 성일은 하나님의 언약적 백성의 일원이 된 것을 기뻐하는 날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은혜의 강조점이 있습니다.  그들이 비록 범죄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온전히 다 지키지 못했다 해도 하나님은 은혜로우신 주권자로 찬양을 받으실 분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들의 현실의 아픔과 슬픔을 멈추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기뻐하는 것이 성도들의 바른 자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감정을 따라가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서 자신들을 살피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은 개인적 일이 아니라 공동체가 모두 함께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예배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