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5) 말씀 묵상 (골로새서 4장6절, Colossians 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Let your conversation be always full of grace, seasoned with salt,
so that you may know how to answer everyone.
 
사람들이 종종 음식의 맛을 이야기할 때, ‘간이 짜다’, ‘간이 잘 되었다’ 등의 표현을 합니다.  소금은 음식의 다른 재료에 비하면
아주 적은 양이 사용되지만 그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말은 소금과 같습니다.  작은 말도 잘 쓰면 모두를
기쁘게 합니다.  그러나 잘못 쓰면 괴로움을 주고 불행한 결과를 안겨줍니다.  말을 지혜롭게 하는 사람은 관계를 회복시키고
세워주기에 존경받고 성공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러기에 신앙인답게 말하고, 친절하고 재치 있는 말을 하며, 경우에
합당한 말을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언어를 쓰면 모든 사람이 우리와의 교제가 맛깔난다고 평가하게 될 것입니다.
 
말에서 본이 되는 삶을 살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만 말에 실수를 하게 되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됩니다.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말로 칭찬을 듣는 삶을 사십시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을 담대히 그리고 지혜롭게 전하는 믿음의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