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3) 말씀 묵상 (요한일서/1 John 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The world and its desires pass away,
but the man who does the will of God lives forever.
 
우리가 몸 담고 살아가는 세상에는 세속적 가치들, 즉 육신을 만족시키기에 합당한
것을 추구하라는 세상의 속삭임이 넘쳐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세상에 속한 정욕들은
다 지나갈 것입니다.  반면에 영원히 남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성도가 영적으로 성숙해야 할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가 세속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한다면 영적으로 어린 상태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과 경건한 공동체의 교제와 은혜의 수단을 적극적 활용함으로
우리가 계속 자라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야 육신의 정욕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그날에 세상과 세상을 사랑한 모든 사람들은 공동 운명으로
파멸될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한시적인 이 세상 사랑하기를 거부하고 죄를 미워하며
오직 사랑의 계명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영원히 거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