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26)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If you, then, though you are evil, know
how to give good gifts to your children,
how much more will your Father in heaven 
give good gifts to those who ask him!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은 기도에 대해 교훈을 주시면서 하나님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신다는 말씀으로 기도 응답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것도 그냥 좋은 것이 아니라 최고의 것으로 공급해 주십니다.  그러니 그런 
확신을 가지고 아버지께 담대히 구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기도가 구하는 자녀의 원대로 응답받는 것은 아닙니다.  크게는 그 간구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가 되어야 합니다.  즉 자신의 이익이나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되어야 확실히 응답이 됩니다.
 
기도 응답은 구한대로 받을 수도 있고, no로 받을 수도 있고, 기다려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구한대로 받지 못했다고 해서 응답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자녀가 필요한 것을 이미 아시고 그에게 최고의 것을 주시고자
하시기 때문에 그렇게 하십니다.  기도를 포함한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응로만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 중심으로 보고 행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