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25) 말씀 묵상 (역대하 7장15-16절, 2 Chronicles 7:16)

이제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Now my eyes will be open and my ears attentive to the prayers offered in this place.
I have chosen and consecrated this temple so that my Name may be there forever.
My eyes and my heart will always be there.
 
하나님은 솔로몬이 지은 성전을 기쁘게 받으시고 그 분의 이름을 그곳에 영원히 있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솔로몬이 이전에 기도한 내용을 (6:20) 떠올리게 하는데, 솔로몬은 하나님이 예전에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고
하신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전은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곳, 곧 그 분의 눈과 마음을 성전에 두셨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상징적인 거처입니다.  솔로몬이 지은 성전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눈 여겨 보시고 그들이
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들이시는 곳임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항상’이라는 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성전에 계시면서 우리 형편을 살피시고 우리 간구를 들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수 있는 분임을 믿고, 오직 하나님만 의뢰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엡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