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23) 말씀 묵상 (이사야 41장9절, Isaiah 41: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I took you from the ends of the earth, from its farthest corners I called you.
I said ‘You are my servant’; I have chosen you and have not rejected you.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땅 끝에서부터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그들을 선택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실 때 가나안 땅에서 ‘땅 끝’만큼이나 멀리 떨어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내신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열국의 많은 사람들 중 특별히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선택하셨기 때문에
그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들도 역시 버리시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외면하지 않으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당신을 배도했을
때에도 결코 싫어서 버리시지 않고 회개할 때까지 참고 기다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성도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나 좌절 할 때, 따뜻한 손길과 부드러운 음성으로
우리를 위로해 주실 뿐 아니라, 인내하시며 회복할 때까지 기다려 주십니다.  그런 하나님께 가까이
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