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2) 말씀 묵상 (골로새서 3장15절, Colossians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응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Let the peace of Christ rule in your hearts,
since as members of one body you were called to peace; And be thankful.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처음으로 주시는 은혜를 평강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그때까지 맛보지
못했던 평강을 누리기 시작합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이룬 화평과 화목을
통해 성도들에게 주어진 관계적인 평화를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와 사탄의 권세 아래 있던 사람들을
해방시키셨고, 죄로 인해 갈라졌던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화목하게 하심으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를
성도들에게 주셨습니다.  이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해서 공동체의 평화를 이루라고 권고합니다.  이 평강은
인간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와 초대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교회에 평강이 없고 분열과 싸움이 있다면 이는 그리스도의 평화를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축복을 기억하며 공동체의 화목을 위해 노력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