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17) 말씀 묵상 (시편 62편5절, Psalms 62: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Find rest, O my soul, in God alone;
my hope comes from him.
 
다윗이 이렇게 고백하는 직접적인 동기는, 이 세상에는 진정한 평화와 안식이 없는 반면
하나님에게는 영원한 평화와 구원이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어떠한 것에 유일한 소망을 두는냐에 따라서 그의 삶의 목적과 태도가 결정되며
그 사람의 내세 역시 결정됩니다.
 
요즈음은 물질과 쾌락에다가 자신의 전생애를 내맡기는 풍조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그 인격이 소망하는 것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세상적인 것에 소망을 두는
자는 세상이 멸망할 때 그 소망과 그 자신마저도 세상과 더불어 소멸되고 말 것입니다.
 
세상적인 것에 소망을 두는 자는 세상이 멸망할 때 그 자신도 세상과 더불어 소멸되고 말 것이지만
하나님으로 자신의 소망을 삼는 자는 어떠한 외부적 환경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영원한 안전과 구원을 주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