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11) 말씀 묵상 (시편/Psalms 118:9)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It is better to take refuge in the LORD
than to trust in man.
 
저자는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고관을 (통치자) 지적합니다.  여기서 사용된 단어는 귀족이나 재력을 갖춘 사람들을
칭합니다.  일반 사람들이 볼 때 그들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이기에
그들을 신뢰하고 의지하려고 하지만 그것은 그들 생각대로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
없기에 하나님께 피하라고 반복해서 강조합니다.
 
힘 있고 재력이 있는 사람들을 찾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뇌물을
주어 공정하고 공의롭지 못한 불법을 행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불평과 불신이
난무하여 사회의 기강이 무너집니다.  
 
반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세상을 공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면 당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느나 하나님께서 반드시 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주십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공의로우신 분임을 믿고 의지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