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10) 말씀 묵상 (미가 7장7절, Micah 7: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But as for me, I watch in hope for the LORD, I wait for God my Savior;
my God will hear me.
 
백성들의 부패가 극에 달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한 그때에도 미가의 신앙은 오직
하나님만 우러러보면서 그가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하시는 사실을 확신했습니다.
 
여기 ‘우러러본다’는 뜻을 지닌 단어는 미가가 유익하고 참되신 하나님께서 그의 두 눈앞에
계신 것처럼 경건하게 생활한 것을 가리킵니다.  또 ‘바라본다’는 말은 기다린다는 뜻도
가지는데, 이 말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는 것과 심판으로 나타날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는 삶을 살았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께서 결고 자신의 백성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 가운데 온갖 환난을 견디며 살아감을 시사하기도 합니다.
 
이같이 성도가 죄로 가득 찬 세상의 유혹을 뿌리치고 신앙의 순수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믿음으로 생활하는 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