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1) 말씀 묵상 (골로새서 3장12절, Colossians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Therefore, as God’s chosen  people, holy and dearly loved, 
clothe yourselves with compassion, kindness, humility, gentleness, and patience.
 
사도 바울은 골로새교회 성도들에게 긍휼, 자비, 겸손, 온유, 그리고 오래 참음과 같은 덕목을 입으라고 권고합니다.
그는 새사람을 입은 성도들을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들, 거룩한 자들,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들로 부릅니다.
원래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호칭이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주어졌습니다.  이제 골로새교회 성도들은
새로운 신분과 정체성을 가진 자들로서 그에 걸맞는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덕목들을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그런 삶은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이요 또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성도는 땅의 것을 버리고 위의 것을 생각하는 사람, 즉 옛 사람을 버리고 새사람을 입은 사람입니다.  이 새 옷은
날마다 화려하게 갈아입는 겉옷이 아니라, 매일매일 반드시 갖추어 입어야 하는 속옷과 같은 것들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자신을 점검하고 청결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