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7) 말씀 묵상 (요한계시록 22:20절, Revelation 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를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He who testifies to these things says,
‘Yes, I am coming soon.’  
Amen.  Come Lord Jesus.
 
‘내가 속히 오리라’는 그리스도 자신의 재림에 대한 언급은 이제까지 진술해 온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보장함과 동시에 고난과 핍박 속에서 인내하는 구속받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에게 위로를 줍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는 초대 교회의 예배 의식에서 자주 사용되던 기도로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간절한 소망을 시사합니다.  흔히 헬라어 ‘마라나타’로 
음역한 이 말은 아람어 ‘마라나 다’에서 온 것으로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소망과 모든
인간사를 주관하시는 그리스도의 주권에 대한 고백을 나타냅니다.
 
성도들은 이 모든 계시를 증언하시는 분, 예수님이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는 말씀에
요한처럼 자연스럽게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화답할 수 있는 신앙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혼란스러운 현재의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이 재림의 소망을
가지고 담대하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