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13) 말씀 묵상 (욥기/Job 28:28)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And to man He said,
‘Behold, the fear of the LORD is wisdom;
And the depart from evil is understanding.’
 
당대의 의인으로 마귀의 시기로 인해 자녀와 재산 모두를 하루에 잃어버렸지만
입술로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경외하며 엎드렸던 욥.  그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다’
 
지혜란 하나님과 맺은 관계 속에서 그분을 창조주로 인정하고 악에서 떠나 바른
삶을 살아갈 때 경험하는 것입니다.  악에서 떠난다는 말은,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
돌아선다는 의미로 악에 계속 머물러 있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기에 
결코 지혜를 얻지 못합니다.
 
많이 배울수록 하나님과 말씀을 무시하고 자기 생각이 옳다 여기고 행동하는
교만한 사람들이 많은 때일수록 더욱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악에서 떠나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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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12) 5월 둘째 주일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 둘째 주일을 맞아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예배 드림으로
큰 은혜를 입어 성령의 충만으로 가정을 바로 세우는데 필요한
지혜와 믿음과 인내와 능력을 받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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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1)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19: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For the Son of Man has come to seek
and to save that which was lost.
 
예수님께서 여리고를 통과하실 때 세리장 삭개오를 만나고 주신 말씀입니다.
부자였지만 로마를 위해 세금을 거두었기 때문에 매국노요 죄인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사회로부터 외면당했던 그는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고 관심이 있어
만나기를 원했는데 그분이 직접 자신을 부르시고 집으로 가시겠다고 하시니
감격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사람들은 자신을 죄인으로 여기고 상종도 하지 않은데
예수님은 그의 집에 오셔서 그가 진심으로 회개하한 것을 보시고 오늘 구원이
이르렀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예수님은 자신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밝히십니다.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함이다’
삭개오가 바로 전까지 구원받지 못한, 잃어버린 자였지만 진심으로 회개했을 때
구원을 받은 것처럼 누구든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 즉시 구원을 얻고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오늘 결단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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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0)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10: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Hatred stirs up strifes
but love covers transgressions.
 
거짓말을 하고 신실하지 못한 사람들은 다툼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다툼에 불을
붙이는 또 다른 왜곡된 인간상은 미움을 가진 사람입니다.  미움은 사람간의
평화와 공동체를 파괴하는 무서운 것으로 적개심이나 증오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사랑은 달래고 화해해서 분쟁을 쉬게 합니다.  그리고 모든 분쟁에는
허물이 있는데 이는 성격의 행위로 공동 생활에 대한 반항으로 이해가 됩니다.
실수나 잘못이라는 뉘앙스가 있지만 그보다 더 적극적이고 심각한 범죄나
반역을 의미하는데 사랑은 그것을 덮어버립니다.
 
가장 쉽게 미움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말입니다.
그래서 다툼뿐만 아니라 사람을 죽이기까지 합니다.  그런 위험을 사랑이 덮을 수
있는데 행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장 큰 율법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힘들어도 순종해야 하는 것이 믿음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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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9)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just as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give His life a ransom for many.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권위는 로마 제국과 같이 힘으로 상대를 종속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기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종이 되어야 한다고 선언하시면서 자신이 메시아로서 자기의 백성을
위해 하실 일을 드러내십니다.  
 
즉 구세주로서 자신의 사역은 섬김을 받으려 하지 않고 도리어 섬기며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로 주는 것임을 알려주십니다.
 
‘섬기는 자’는 ‘하인’을 뜻하는 단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특별히 주인과 종들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즉 예수님은 자신이 죽음으로 구원을 이루시겠다는 것입니다.  
죽어야 살며, 십자가를 진 후에야 부활의 영광을 경험하기에 으뜸이 되고자
하지 말고 낮아져서 섬김으로 도리어 높임을 받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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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8)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and will come forth, those who did good deeds to a resurrection of life,
those who committed the evil deeds to a resurrection of judgement.
 
예수님은 ‘진실로 진실로’라는 강조 어구로 시작하시면서 영생과 심판의 길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영생과 심판의 기준이 되는 것은 믿음의 여부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또한 선한 행위가 있어야 함도 알려주십니다.
 
아울러 예수님은 모든 생명에 대한 심판과 구원을 이루시는 분이시지만
스스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보내신 분에게서 들으신 대로, 그분의
뜻대로 하시기에 그 분의 심판은 의로운 심판입니다.
 
언젠가 무덤 속에 있는 자들은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모두 살아나는데
믿음과 행위의 여부에 따라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로 나옵니다.
이 땅에 살아 있는 동안 바른 선택으로 생명의 부활로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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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7) 말씀 묵상 (시편/Psalms 103:6)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도다
The LORD performs righteous deeds
and judgement for all who are oppressed.
 
시인은 여호와 하나님의 성품을 서술하는데 정의로우시며 억압받는 약자들에게는
공정함을 행하시는 분이라고 선포합니다.  이 선포는 왕이신 하나님의 이상적인
통치 현실을 정의합니다.  
 
이 사실은 지식으로나 소문을 들어서가 아니라 다윗이 개인적으로 경험하여 얻은
사실이고 또한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통해 얻은 율법에도 기록되어 있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인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현실을 보면 점점 정의가 무너지고 악하고 힘센 자들이 부와 권세를 누리는 것들을
봅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더 심해질 것이지만 하나님은 공의의
재판장으로서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심판하실 것입니다. 
기도가 사라지면 입술에는 원망과 불평이 주인 노릇을 하지만
하나님의 성품을 믿고 기도하는 사람은 언제나 소망이 있기에 찬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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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6)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For where two of three have gathered in My name,
I am there in their midst.
 
예수님은 교회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동등한 천국 백성으로써 서로를 잃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시면서 모여서 기도에 힘쓰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그들 중에 있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그들 중에 있다’는 표현은 ‘도움을 주다, 위로하다, 힘을 주다’라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주님의 위로,
도움, 은혜로 힘입는다는 의미입니다.
 
교회는 포용력을 가지고 연약한 사람들을 끌어안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되 형제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사랑과 거룩함 사이의 균형을 잡는 지혜가 필요한데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기도하면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위로하시고 도움을 주시기에 모여
기도하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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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5) 5월 첫 주일입니다.

오늘은 ‘가정의 달’인 5월 첫 주일입니다.
5일은 어린이날, 8일은 어버이날이기에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믿음의 자녀요 천국 백성으로
낳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자녀들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자녀로 키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결단이 있는
진정한 예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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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4)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10:11)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The mouth of the righteous is the fountain of life.
But the mouth of the wicked conceals violence.
 
‘말’에 대한 본격적인 가르침으로 의인의 말과 악인의 말의 결과를 ‘생명’과
‘독’으로 요약합니다.  ‘생명의 샘’이라는 표현은 고대 중동에서 ‘생명을 위해
꼭 필요한 샘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공동체에 미치는 의인의 선한 영향력을
비유합니다.  의인의 입은 샘이지만 악인의 입은 생명을 죽이는 ‘독’으로
대단히 위험함을 경고합니다.
 
말의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습니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처럼 의인의 입은 사랑함으로 공동체를
하나로 만들지만 악인의 입은 서로를 미워하고 불신케하고 다투고 분열하게
합니다.
 
말은 마음에 있는 것이 밖으로 나오는 것이기에 먼저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자신의 언어생활과 마음이 어떤지 자세히 살피고 돌이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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