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But whatever were gains to me
I now consider loss for the sake of Christ.
바울이 육체를 자랑하고 신뢰했던 지난날의 어리석음을 토로한 이유는 그런
것들이 하나님의 의로 구원받는 데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바울이 자신의 육체적 자랑거리를 ‘유익’이라고 표현하는데
그것은 그것들이 하나님의 일과 종요 생활을 위해 유익한 줄로 알았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만나고 나서는 그 모든 것들을 해로운 것으로 여겼습니다.
여기서 ‘여기다’는 현재 완료형 동사인데 주님을 만나고 교제한 후에는 그의
신앙관과 가치관이 현재까지 지속된다는 의미입니다. (해롭게 여김)
오늘날 세상에 살고 있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은 육체를 신뢰하고 자랑합니다.
물질을 신뢰하고 직위와 권력을 자랑합니다. 외모와 인기에 집착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로는 절대로 구원을 얻을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은혜로 구원받은 후, 혹시 자신의 의를 자랑하려는 율법주의가 있지는 않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