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24)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in all your ways submit to him
and he will make your paths straight.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자신의 약함과 부족함을 아는 것으로 시작한다면,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분을 능력의 창조주로
인정하고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길을 지도하신다는 약속이 주어집니다.
여기서 ‘지도하다’는 단어는 ‘굽거나 휘어진 것을 곧게 하다’는 뜻으로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인정하면 그분이 그 사람 앞서 행하시며 인생의 모든 어려움을
평탄케 하신다는 말입니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고 악에서 떠나는 것이
인생에 가장 필요한 지혜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를 그분은 외면하지 
않으시고 평탄케 해주십니다.
 
하나님보다, 주신 말씀보다 자신의 생각이 낫다고 여기는 교만한 사람은,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자기 뜻대로 가다가 가장 좋은 것을
놓치고 구부러진 길로 다니며 헤맬 수밖에 없습니다.  더 이상 같은 시행착오를
되풀이하지 않고 하나님을 인정하여 바르고 평탄한 길을 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