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19) 말씀 묵상 (시편/Psalms 106:48)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지어다 할렐루야
Praise be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from everlasting to everlasting.
Let all the people say, ‘Amen’, praise the Lord.
 
이스라엘 역사를 되짚어 나가며 선조들의 잘못을 돌아보고 스스로 성찰하며 회개하는
것이 주 내용인 이 시편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시편 기자는 역사를 되짚어 보고 하나님을
향해 눈을 듭니다. 
 
그들의 거듭된 죄악에도 불구하고 거듭 용서해 주시고, 진노로 그들을 징벌하셨음에도
원래 상태로 되돌려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향해 눈을 돌린 것입니다.  하나님이 선민을
벌하신다고 해서 그분의 선하심과 사랑이 변하지 않기에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소리 높여 찬송함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나라를 빼앗기고 70년 동안 바벨론에 포로 생활을 하는 동안, 이스라엘은 놀랍게도
정체성을 지켰고 하나님이 주셨던 그 땅으로 돌아와서 다시 성전을 짓고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에 의한 기적이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직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