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10) 말씀 묵상 (사도행전/Acts 11:25-26)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And he left for Tarsus to look for Saul
and when he had found him he brought him to Antioch.
And for an entire year they met with the church and taught considerable numbers;
and the disciples were first called Christian in Antioch.
 
예루살렘에 임한 핍박으로 인해 제자들이 흩어져서 세웠던 교회가 안디옥교회입니다.
그 교회에 대한 소문을 듣고  예루살렘교회에서 바나바를 파송합니다.  바나바가 사실을
확인한 후에 자기 혼자서는 역부족임을 알고 사울을 찾으러 그의 고향인 다소까지 가서
그를 찾아 안디옥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그 둘이 안디옥에서 1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는데 그 결과 믿지 않은
주변 사람들이 그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의미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 입니다.
 
처음에 이 단어는 로마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 대해 경멸적인
어감을 담아 붙였지만 점차 이 말은 믿음의 사람들이 신앙고백이 담긴 자랑스러 이름으로 여겼습니다.
우리 자신은 그리스도인이라 불리기에 부끄럽지 않게 주님을 닮아가는지, 
주변으로부터 믿음의 사람이라 인정을 받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