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The latter do so out of love,
knowing that I am put here for the defense of the gospel,
사도 바울은 로마에서 2년간 포로로 지내면서도 복음을 계속 전했습니다. 그래서
그를 감시하던 로마 군인들에게 복음이 전해졌고,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때는 지하감옥이 아니라 셋집에 거함)
그런데 어떤 성도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동안은 바울의
능력과 기세에 눌려 복음을 전하지 않다가,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에게 자랑하기 위해
또 이기적인 욕망을 위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들은 삯꾼 목자처럼 명예와 지위와
칭찬을 목적으로 불순하게 전도하여 바울에게 괴로움을 더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성도들은 순수한 동기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들은 바울이 복음 전파를 위해 하나님이 세우신 사도임을 인정하고, 권위와 역할을
존중하고 사랑하여 열심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보면 불순한 목적을 가진 대적과 경쟁자들이 항상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인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오직 복음을 전하는데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