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7) 말씀 묵상 (요한일서 2장17절, 1 John 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The world and its desires pass away,
but the man who does the will of God lives forever.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빛 가운데 거한다면 소극적으로는 형제를 사랑해야 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는 세상을 사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어둠 가운데 행하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 사랑을 가로막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이 땅에서 살고는 있지만 이 땅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속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일시적이라도 사탄이 지배하는 이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며 거기에
합당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는 것은 결국 자기 사랑으로
귀결됩니다.  이 땅에서 자신과 정욕을 위해 사는 것은 사탄의 나라를 위해, 사탄의 지배를 받고 사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갑니까?  우리의 시선이 사탄의 나라로 치우치는 순간, 우리 역시 우리 자신의 안전과 명예와
정욕을 위해 살아가게 됩니다.  언제 주님 앞에 갈지 모르지만 또한 예수님께서 언제 다시 오실지 모르지만 언제가 
되든 두렵지 않게 서도록, 우리의 본향인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