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무구를 무서워하리요
The LORD is my light and my salvation–whom shall I fear?
The LORD is the stronghold of my life–of whom shall I be afraid?
다윗이 쓴 시로, 그는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라는 수사 의문문을 사용해서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드러냅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나의 빛’ ‘나의 구원’
‘나의 생명의 능력’으로 묘사한 것은 하나님이 어두움과 같은 대적을 몰아내시고
자기의 생명을 구원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능력’은 ‘보호, 안전, 피난처, 요새’를 의미하는바, 하나님께서 다윗의 생명을
보호하시는 처소와 안전한 피난처가 되심을 나타냅니다. 또한 다윗이 ‘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하나님을 묘사한 것은 그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임을 말해 줍니다.
점점 악해지는 세상에서 믿음의 사람들은 여러 어려움을 직면하게 됩니다.
거짓 증인들을 만나기도 하고, 믿음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비판과 조롱과 괴롭힘에
시달리기도 하고, 세상 가치관과 방식을 강요당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 다윗처럼
하나님이 생명을 지키시고 구원해 주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심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의 길을 굳건히 가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