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이 무엇일까요? 자기 가문을 빛낸 사람의 이름입니까? 아니면 세상적으로 유명한 사람의 이름입니까? 어떤 형제는 유명한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을 따서 Logan으로 지었다고 했습니다. 성경에서 유명한 사도 바울의 원래 이름이 사울이었는데 그것은 그의 아버지가 자신의 가문인 베냐민 지파의 초대 왕 사울의 이름을 따서 그런 인물이 되라고 지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후에 이름을 바울로 바꾸었습니다. 왜 그렇게 했는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은, 제가 생각하기에 예수님입니다. 우리는 그 분을 그냥 예수라고 하지 않고 ‘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부릅니다. 그 이유는 그 분이 우리 삶의 주인되실 뿐만 아니라 바로 우리 죄를 대신 사해주신 구세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종려주일을 맞아 그 의미가 무엇인지, 또 타신 나귀와 호산나와 종려나무의 의미를 살펴보고 왜 그 이름이 가장 아름다운지를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