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거룩한 분노 (요한복음 2장12-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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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 Notes

톨스토이가 쓴 ‘참회록’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사람이 눈앞에 있는 달콤한 것에 빠지다 보면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욕심(탐심) 때문에 인생의 본질을 잊고 지내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것은 인류가 시작된 이후 계속해서 있어왔던 이야기이고 또한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도 계속 있어왔던 일입니다.  
 
그래서 구약의 선지자들은 부자들에 대해, 재판관들과 서기관들과 같은 리더들에 대해, 그리고 심지어 왕들에 대해 사회 공의를 외쳤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도 당시의 기득권자들을 향해 거룩한 분노를 드러내시며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예수님의 성전을 청결케 하신 말씀에서 몇 가지고 오늘날 교회와  믿음의 사람들이 회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교훈을 얻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