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꼐서 받으신 고난과 그 의미 (이사야 53장3-6절)


Download (right click and choose save as)

Sermon Notes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그리고 매년 이 맘 때가 되면 우리는 예수님께서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던 모습을 떠올립니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왕이신 것처럼 환호하며 손에는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호산나 찬송을 부르며 예루살렘으로 당당하게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며칠 후에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폭동으로 변하게 됩니다.  왜 그런 갑작스런 변화가 생겼을까?  
 
그 이유를 들라면 가장 먼저 그들이 예수님이 누구신지, 어떤 분이신지를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의 방법을 알지 못했고 예언된 말씀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저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선입관으로 예수님을 기대했기 때문에 그 기대가 깨지니까 돌변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 700여 년 전에 이미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고난의 종으로 오셔서 그 길로 가실 것이 예언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예언되었던 대로 그대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사야서에 기록된 네 번의 ‘고난의 종’의 노래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구절로 예수님께서 받으신 고난이 어떤 의미인지 말씀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