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열매를 맺읍시다 (갈라디아서 5장22-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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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 Notes

오늘날 젊은이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훌륭한 인격이야말로 최고의 사업 밑천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저 성공할 수 있다면 인격보다는, 정직과 성실은 뒤로 한 체, 기교와 술수와 거짓과 아부와 편법에 매달립니다.  한 마디로 잔머리만 많이 굴리려고 합니다.  한국이 그렇게 세계를 향해 나가는 젊은이들을 배출하지 못하는 것은 바로 인간됨에 관계없이 그저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지식만을 전달하는 교육 때문입니다.  한국 교육은 전인교육이 아니라 어쩌면 똑똑한 나쁜 사람을 키우고 있는지 모릅니다.
 
인간이 처음 지음을 받았을 때는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외모로 닮았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지음을 받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형상이 죄로 인해 외곡되고 변질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모든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후에는, 죄사함과 영생을 받고 하나님의 목적대로 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목적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여러 곳에 하나님의 성품이 나옵니다.  예수님의 산상팔복에도 나오고 사도 베드로의 말씀에도 나오고 오늘 본문에서도 나옵니다.  흔히들 성령의 열매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성품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우리의 삶 가운데도 회복되기를 바랍니다.